자주 도전한다는 건 그만큼 많은 실패를 감당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실패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미래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 뿐만 아니라, 실패를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배우는 태도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도전의 과정까지 모두 포용하고 각각의 실패를 성공을 향한 디딤돌로 삼는 것입니다.
NBT는 ‘도전이 많은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입니다. 지난 10년 간 약 30개의 서비스를 출시했을 만큼 빠른 시도와 다양한 실험을 추구합니다. 과감한 도전을 장려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실패를 책망하지 않습니다. 대신 실패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죠.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실패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세션이 열렸습니다. 모두 다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이번 아티클에서는 두 개의 세션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두 세션 모두 공통적으로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주형 님께서 참여했던 프로젝트인데 뼈아픈 실패를 통해 배운 교훈들이 생생하게 와닿습니다.
이 이야기가 언젠가 NBT에 합류할 분들을 위해 그리고 지금도 과감한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