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몰입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엔비티앵

2024 6th NBT Awards : 루키 부문 후보 인터뷰

NBT에서는 매년, 핵심 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엔비티앵(NBTien)을 동료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해 함께 공감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참여한 구성원들과 수상자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지난 12월 26일, 여섯 번째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NBT라는 특수한 환경에 처음 합류한 분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곤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몰입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이 요구되는데요. 올해 새롭게 합류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재상에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신 네 분을 루키 부문의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우리가 인재상에 공감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Q.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진규) 황진규입니다. 사업개발팀에서 네이버 웹툰, 배달의 민족 등의 주요 매체와 관련된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요. 팀원들과 함께 협력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수) 저는 광고사업실 채널팀 장현수입니다. 광고주, 대행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애디슨과 캐시슬라이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지) 안녕하세요. 광고사업실 채널팀 홍예지입니다. 주로 캠페인 운영과 채널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라이브 방송 패키지 등 신규 상품의 파일럿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형우) 경영관리팀 WE 매니저 이형우입니다. 신규 입사자 온 보딩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고요. 구성원들의 몰입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NBT 합류 초기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광고사업실 장현수 님

형우) WE 매니저의 공백이 길어 관련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어요. 컨플루언스 문서를 굉장히 많이 탐색했고요. 주변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습니다. 

예지) 제게 가장 도전적이었던 업무는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였어요. 기존 광고 상품과는 다른 문법과 시장의 요구 사항이 조금 특수해 상품과 시장 구조를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시간과 기능의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유관 부서분들의 도움으로 파일럿 상품을 운영하면서 상품을 고도화했습니다.

현수) 기존 방식과 다른 세일즈와 캠페인 운영 방식이 굉장히 도전적인 업무로 느껴졌어요. 특히, 해외 광고주의 광고 상품을 운영할 때 연동 방식 자체를 달리했는데요. 광고주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어요. 동료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간 것 같습니다. 

진규) 저는 합류 직후 바로 ‘카카오 보너스 리워드’ 과제를 맡았어요. 급박한 일정 속에서 매체사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집중했는데요. 아마 팀원들과 유관 부서 분들의 도움 없이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없었을 거예요.

Q.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몰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진규) 동료분들을 정말 많이 괴롭히고 귀찮게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동기부여도 되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몰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현수) 저도 진규 님과 마찬가지예요. 광고 기능이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서비스운영팀 분들께 정말 많은 질문을 했는데요. 지속적인 질문과 논의 덕분에 몰입을 유지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한 것 같습니다.

예지)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는 혼자 진행한 프로젝트였기에 책임감이 컸던 것 같아요. 오너십이 동기 부여가 되었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도 크게 느꼈기에 계속 몰입할 수 있었어요. 

형우) 혼자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고민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쓰다 보니 사소하게 일정들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업무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팀 동료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며 빠르게 피드백을 받다 보니 탐색이나 고민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Q. 형우 님.
합류 직후에 빠르게 장비 관리 체계화, 각종 가이드 문서화, 업무 공간 등을 개선해 주신 덕분에
동료들의 몰입 환경이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는데요.
혹시 이 과정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셨던 게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WE 매니저의 공백이 길었다 보니, 아무래도 해야 될 업무가 많이 보였어요. 개선에 욕심도 났고요. 제가 합류하기 이전에 관련 업무를 대신 수행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요청 채널이 굉장히 분산되어 있었는데요. 우선 업무 요청과 커뮤니케이션의 창구를 단일화해 문제 해결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WE 매니저가 저 한 명뿐이라, 저의 리소스를 확보하기 위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동화하는 데에 먼저 집중했어요. 

Q. 현수 님. 합류 직후 빠른 속도로 캠페인 운영의 기본 구조와 대응 방식을 학습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올 한 해 변화가 많았던 팀 상황에서 이런 몰입을 보여주시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료들의 도움이 컸어요. 팀 동료들뿐만 아니라, 유관 부서분들께 많은 질문을 했는데요. 그때마다 해결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광고사업실 내부에서 함께 ‘파이팅’하는 일 하는 분위기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몰입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Q. 진규 님.
합류 직후 난도가 높은 ‘카카오 리워드’ 과제를 수행하셨어요. 굉장히 급박한 일정에도 놀라운 몰입으로 제품과 매체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셨다고 들었는데요.
이러한 놀라운 몰입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그냥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아요. 대단한 동기보다는 책임감이 컸어요. 때문에 학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 같습니다. 힘들 때에는 팀 동료들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했고요.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동료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Q. 예지 님. 합류 직후에 광고사업실 업무 프로세스와 자료들을 체계화하고, 현수 님과 광고 운영 페이지의 FAQ를 작성하며 협업 방식을 개선하는 데에 주도성을 발휘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으셨나요?

FAQ 작업은 주로 현수 님이 메인으로 담당했고, 저는 주로 광고 정책 관리를 하고 마무리 업무를 도왔는데요. 애디슨 오퍼월이라는 상품의 특성상 정책이 파편화되어 있고, 내/외부적으로 싱크가 맞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광고사업실 채널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정책과 가이드를 정리했고, 최근에는 서비스운영팀 분들과 더 적극적으로 이런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Q. 앞으로 몰입하고 싶은 일과 기대하는 성장은 무엇인가요?

형우) 일을 시스템화하고 팀 내에서 다른 동료가 제 업무를 맡아도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고 싶어요. 디테일에 집중하는 성향이라 제가 일하는 방식이 협업 시에는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누가 제 업무를 담당하던 동일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예지) 주로 신규 상품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면서 성취감을 많이 느낀 한 해였어요. 앞으로도 익숙하지 않지만 기존에 없었던 업무, 업무 방식들을 경험하며 스스로 더 발전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현수) 저희가 운영하는 광고 상품이나 제품이 많이 어려워요. 아무래도 신규 입사자분들은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죠. 업무와 관련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문서화 작업을 해 신규 입사자의 온 보딩을 돕고 싶어요. 제가 다른 동료분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처럼요. 

진규)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냥 하자.”라는 태도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맡고 싶어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마지막으로 루키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형우) 후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쁩니다. 신인상처럼 한번 밖에 못 받는 상이라 더 뜻깊은 것 같아요.
저를 후보로 추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지) 저도 후보로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동료분들께 지난 1년 동안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수) 후보 선정 소식에 휴가 일정을 급히 변경했어요. 후보에 선정된 것 자체가 큰 영광입니다.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진규) 인터뷰를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내년에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동기도 얻은 것 같고요. 후보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사업실 홍예지 님

이번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몰입, 그리고 끊임없는 성장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과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분들의 이야기는 모든 구성원에게 큰 영감을 주었는데요. 네 분의 도전은 단순히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네 분의 멋진 성장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해에도 루키 후보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순간들을 기대하며, 항상 모든 엔비티앵(NBTien)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