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 일치의 삶을 추구하는 엔비티앵

2024 6th NBT Awards : 매니악 부문 후보 인터뷰

NBT에서는 매년, 핵심 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엔비티앵(NBTien)을 동료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해 함께 공감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참여한 구성원들과 수상자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그중에서도 ‘매니악’ 부문은 자신의 일에 넘치는 열정과 흥미를 갖고 역량을 발휘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엔비티앵(NBTien)을 시상하는 상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일이 곧 삶의 일부가 되는 덕업 일치의 삶을 추구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일에 진심을 다하며, 그 열정으로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네 분의 매니악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우리가 인재상에 공감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Q.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철범) 안녕하세요. 저는 서비스운영팀의 박철범입니다. 광고 운영 업무 외에 시스템 안정성을 위한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준) 저는 O파티에서 애디슨 제품의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우인준입니다. 

한빈) 저는 H파티에서 캐시슬라이드 제품의 백엔드 엔지니어 이한빈입니다. 주로 네이버 플레이스 적립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지은) 안녕하세요. 저는 광고사업실 정지은입니다. 광고주의 KPI에 따라 매출을 만들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잠깐, O/H파티란…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 인원으로 구성된 개발팀입니다. 다소 낯선 단어들이 사용된 NBT의 조금 특별한 조직 구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아티클을 참고하면 좋아요!
제품길드 파티 클래스 :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파티가 아닙니다.
Q. 네 분은 최근에 일을 하면서 가장 즐겁거나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리고 왜 그랬는지 말씀해 주세요.
서비스운영팀 박철범 님

철범) 저는 광고 검수 업무를 개선한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광고 검수 업무에 디자인 툴을 활용하는데 저나 팀원들이 전문적인 스킬이 없다 보니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거든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검수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보고 검수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팀원들이 빠르게 검수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인준) 저는 난이도가 적절하고 임팩트가 있는 과제에 몰입할 때 즐거움을 느껴요. 최근 ‘네이버 포인트 보장 광고 상품’ 운영을 위해 리포트 집계 기능을 구현했을 때가 기억나는데요. 기존의 리포트 체계에서 좀 더 다른 방식이 뭐가 있을지를 고민하고 설계하며 재미있게 몰입했던 것 같아요. 운영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리소스가 많이 쓰이는 부분인데 동료들의 수고를 조금 덜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 즐거운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한빈) 저는 팀 규모가 커지면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맞춰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척하면 척”인 호흡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여러 채널로 파편화된 커뮤니케이션 히스토리를 슬랙 리스트나 캔버스를 활용해 함께 정리할 때 기뻤고 업무 진행 효율이 개선되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지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지마켓 캠페인’ 운영이었는데요. 큰 규모의 금액으로 운영이 되면서 광고주의 니즈가 명확해 개발 리소스가 많이 투입되었어요. 특히, 11월은 거의 울다시피 했는데요.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고 뿌듯했습니다.

Q. 최근 내가 주도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철범) 광고 운영성 업무에는 구글 어플리케이션이나 기존 툴에 많이 의지를 하는데요. 시야나 사고 확장을 위해 새로운 툴을 탐색하며 팀원들에게 제안하고, 이를 수용해 주는 모습을 보면 주도적인 역할을 했구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인준) 광고 운영 업무를 개선하는 과제에서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동료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 기능들을 제안하며, 개발의 우선순위를 정리했을 때 주도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비 개발 직군에서 전향을 해서인지 좀 더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능의 활용도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한빈) 백엔드 개발은 직무 특성상 서비스나 트래픽의 규모가 커질수록 감당해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요. ‘네이버 플레이스 적립’ 과제는 진행하면서 후속 상황들을 미리 예측하고 미리 여러 작업을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요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서 과거에 나에게 “미리 해놓길 잘했다.”라고 칭찬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은) ‘지마켓 캠페인’ 운영 기능을 구현할 때 저는 사실 쉽게 될 줄 알고 제안 드렸던 부분들이 예상외로 큰 스펙의 개발이었어요. ‘내가 너무 일을 크게 만들었나?’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적으로 리워드 광고를 넘어 퍼포먼스 마케팅 측면에서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팀에 주도적으로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제품길드 O파티 우인준 님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일과 주도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광고사업실 정지은 님

지은) 광고주의 니즈는 굉장히 다양해요. 항상 새로운 광고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새로운 정책과 기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한빈) 저희 팀은 실행력이 정말 빠른데 실수를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아요. (야근 당첨) 효율적인 업무 구조와 프로세스를 구축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퍼포먼스를 높이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인준) 개발자로서 좀 더 기술적인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사례를 만들고 싶어요. 예를 들어 ML 서버 설계나 구축 같은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철범) 서비스운영팀은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야근이 잦을 때가 많아요.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협업 프로세스와 전반적인 업무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매니악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지은) 사실 왜 제가 후보로 선정됐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너무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고 계신데 말이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한빈) 엔비티앵 모두 매니악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의 열정적인 동료들 덕분에 저도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했던 것이 긍정적으로 보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즐겁게 일해보겠습니다. 

인준) 주변 동료들이 일을 사랑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최선을 다했어요.
팀 전체가 앞으로도 즐겁게 몰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철범) 세 분이 제 소감을 다 전해주신 것 같아요.
후보로 선정된 것 자체가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품길드 H파티 이한빈 님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매니악 부문의 후보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몰입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만들어 나갔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 분 모두 어려운 과제와 도전을 즐기며, 열정을 동력으로 삼아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하고 계신데요.  이들의 노력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에 그치지 않고 팀과 회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보자분들의 이야기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개인의 열정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일에 몰입하고 사랑하는 매니악 후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모든 엔비티앵(NBTien)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