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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1. 6. 23 [파이낸셜] 엔비티, 이커머스 기업 ‘리앤드컴퍼니’ 인수

2021.06.23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포인트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비티는 최근 이커머스 기업 리앤드컴퍼니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재편에 돌입했다.

엔비티는 포인트 플랫폼 내 커머스 제품의 직접적인 소싱을 통해 수익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른바 ‘유저 기반 사업’이 구체화된 것으로 풀이되며 관심을 모은다.

엔비티는 재화로 쓰이는 포인트를 주요 아이템으로 국내 업계 선두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사업 모델인 기업 간 거래(B2B) 오퍼월 제공 플랫폼 ‘애디슨’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의 합산 월 순수 이용자 수(MAU)는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엔비티가 인수한 리앤드컴퍼니는 1998년 설립된 화장품 및 생활용품 기반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은 24억원을 기록했다. 독일 헬켈과 미국 레블론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유통을 이어온 ‘보카스(BOCAS)’를 비롯해 스타트업 기업 제품 소싱을 전문으로 하는 ‘슈어마켓(SURE MARKET)’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비티는 기업공개(IPO) 이전부터 이커머스 사업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3000여개의 커머스 상품 도입에 나선 엔비티는 플랫폼 내 유저 반응을 토대로 쇼핑 빅데이터 취합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엔비티 관계자는 리앤드컴퍼니 인수 배경에 대해 “사업 확장을 다양하게 검토하던 과정에서 커머스 신사업부문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도 “아직 검토 단계인 만큼, 향후 계획을 명확히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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