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유행처럼 스쳐가는 도전일 거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어디서든 러닝화를 신고 도심을 가르는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죠. 마라톤이 이렇게 오래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달리기 때문이 아니라 ‘한계를 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NBT에서도 러너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10km 대회에 도전한 한 구성원의 러닝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보통은 에너지를 아껴두다 마지막에 질주하는 전략이 많지만, 이 구성원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엔비티앵답게, 처음부터 오버페이스로 시작하는 전략이었죠.